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매물이 쏟아진다!! 폭락의 전조?” 라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지난 포스팅 보기 : 청량리 아파트 앞으로 이렇게 됩니다!!
요즘 서울 경기도 인천 아파트 시장 어떤 거 같으세요? 제가 드린 오늘 키워드대로 매물 쏟아지는 것 같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시장에 나오는 물량만 보면 아파트 물량은 쌓이고 있다 라고 여러 매체들은 하나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매물이 쏟아지고, 늘어나는 것 보다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느냐!! 아니면 떨어지는 것에 우리는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어야 하는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요즘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이시는 것 같으신가요? 이런 질문 드리면 부동산 집값 떨어진다!! 아니다 바닥을 찍고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다른 답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이 두 주장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보시는 지역의 가격과 거래량을 꼭 보셔야하는데요.
그래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요즘 부동산 가격은 이렇습니다!!
6월이 지났으니까 6월의 실 거래 가격을 보면 재미있는 게 보입니다.
5월 초랑 비슷하게 움직이는 단지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5월에 어떻게 움직였느냐?!
5월에는 5월 초에 오르다가 5월 중순 말 즈음에 거래가 살짝 둔화가 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6월 초에는 살짝 떨어진 가격들을 매수하고 다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많은 단지에서 보였던 것 같은데요. 사실 오를 때는 이렇게 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 하면 아니다 상승이 명확할 때는 수직 상승했었다!! 이런 말씀하실텐데, 이것도 맞는데요
그 때는 매물이 없고 호가는 높고 상승률이 높았을 정말 누가봐도 상승이다 라고 판별할 때 그렇게 나왔고, 지금은 상승이냐 하락이냐 뭐냐 모두가 어려워하고 있잖아요.
이런 시기에 올라가다 주춤 살짝 하락 그러고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소극적인 상승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매물이 쏟아진다? 폭락의 전조인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금 제목처럼 매물이 쏟아진다? 폭락의 전조인가? 로 집중해보면,
사실 지금 매물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어떤가요? 평균적인 가격 네이버 호가는 사실 거래가 보다 높은 단지들이 많습니다.
제가 봤을 땐 90% 이상이 그런 것 같고요. 뭐 높다고 다 거래되진 않지만,
그래도 높습니다. 그러다가 거래를 해야 되는 분 살짝 낮추거나 최근 거래된 수준으로 맞춰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거래가 대부분이고 여기서 한 두건이 고가에 거래가 되는데, 이걸 가지고 이제 폭등이다 라고 외치는 건 아닌 것 같고요.
그럼 이게 폭락의 전조가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사실 폭락의 전조라고 보진 않습니다. 왜냐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요즘 이래저래 악재가 많습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이야기도 나오고요. 여기에 같이 부동산업체 PF 이야기도 나오고요. GS자이 재시공 1조 이야기도 나오고,
좋은 이야기보다 안 좋은 이야기들만 계속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람들의 매수 심리를 움추르게 만드는 요소가 될까요? 이걸 봤을 때는 영향이 크진 않다라고 봅니다. 물론 없진 않지만 대세의 흐름을 꺾을만 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좀 더 가다 서다 반복하는 일반적인 흐름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 같고요.
그리고 큰 하락이 올거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 부분 의견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이런 분들 중에 지금 가격이 너무 상승해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리고 전세 가격 하락했기 때문에 집값 하락 할거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건 좀 단편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물론 흐름은 심플하게 보는게 맞는데,
지금 가격이 너무 비싸면 거래량이 없어야 하고 전세나 월세로 수요가 몰려야 합니다.
작년 11월 월세로 수요가 몰렸었잖아요.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
지금 어떻나요? 매매가가 흔들릴 만큼 다른 수요로 몰리고 있나요?
부동산은 필수재라서 매매, 전세, 월세 중에 하나인데 어디로 몰리고 있나요?
이 내용은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앞으로 부동산 이렇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폭락의 전조는 거래량 감소가 이어질 때라고 봅니다.
이게 얼마나 이어 지느냐에 따라서 사실 감소되는 동안 거래가가 어느 수준에 찍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건 매도자의 심리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매도자가 쫄리면 싼값에라도 매수자 나타나면 파니까요.
지금 그런가요? 지금은 쫄려서 팔긴 파는데 상급지 넘어 가고픈데 잔금 못치룰까봐 조정해서 팔고 있습니다.
즉 더 좋은 거, 더 벌거 생각하고 할인해준다는건데요. 하락기에도 이런 일 많은데 지금은 오르고 있어서 이런 모습들이 공포에 휩싸여 내놓는다.
지금 너무 안팔린다!! 라고 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직설적으로 지금 안팔린다 그러면 싸게 내놓으면 팔립니다. 이 말이 요즘 시장 상황을 대변해주는 것 같네요.
마무리
제가 생각으로 지금 부동산 시장은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쫄려 있습니다. 지금 이 가격을 놓칠까 봐요.
물론 제 주변이 그럴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제가 답은 아닐 수 있으니 저의 기준과 경험에 따른 의견을 드린다는 점 참고하시고,
이런 상황에서 전략이나 투자처에 대한 결정은 잘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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