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마포구 40억 시대 돌파” 같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마포구는 최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실제로 거래가 멈춘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거래는 줄었는데 가격은 오르고 있습니다.
🔎 10.15 대책 후 하락을 예상했지만… 반전
저희도 솔직히 혼란스럽습니다.
10.15 대책으로 인해 최소 3개월 정도는 매매 조정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 흐름이 잡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전세 역시 강세입니다.
마포구는 구축 비중이 높아 전세가 안정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입주 감소 + 매물 감소가 겹치면서 전세가격도 상승하는 흐름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마포에서 일산·고양 등 경기 북부로 밀려나는 수요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세 부담이 커졌다는 의미이죠.
📉 그렇다면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은 있을까?
당연히 있습니다.
왜냐면 11월 거래량이 급속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9~10월에는 거래가 활발했지만
11월부터는 마치 스위치를 끈 것처럼 거래가 멈춘 듯 보입니다.
여기에 10.15 대책 영향, 이미 살 사람은 다 샀다라는 시장 피로감까지 더해지면
급매 → 급급매 → 하락 전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망원동 망원 대림2차는 4개월 전 대비 2억 하락 거래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단지만 보면 “조금 더 떨어지겠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 하지만 전체적인 마포구 흐름은 ‘하락’이 아닙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여기입니다.
마포구 전체 지표는 여전히 상승입니다.
KB 매매지수를 보면
전주 대비 0.238% 상승했고,
전세지수도 0.065% 상승했습니다.
요즘 이런 지역 거의 없습니다.
전세보다 매매가 더 강세인 지역은 특히 더 드문데요.
이는 매수 심리가 여전히 꿋꿋하고,
신축 수요가 매우 탄탄하다는 방증입니다.
🏙 대표 단지 흐름: 신공덕 래미안1차
2000년 입주, 공덕동 대표 단지인 신공덕 래미안1차 전용84는
- 11월 10일: 18.9억 거래
- 10월 13일: 19.45억 신고가
평균가는 오르는 흐름이며,
현재 등록 매물 호가는 신고가보다 더 높습니다.
이런 단지들이 마포 전역에서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월세 선호가 강해지고,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DMC 상암센트럴파크 1단지 흐름
2009년 입주한 상암 대표 단지 역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11월 21일: 11.4억
- 11월 18일: 12억
대책 발표 후에도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전세도 중심축은 상승하고 있어
전세 극성수기(수능 이후~2월) 진입 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 마포구 집값이 쉽게 떨어지기 어려운 이유
- 신축·준신축 수요가 강함
- 업무지구 접근성(광화문·여의도·강남) 우수
- 토허제 → 매물 잠김 효과 극대화
- 전세 물량 부족
- 거시경제 흐름도 자산 상승 쪽으로 기울어 있음
특히 토허제는 매도 물량을 줄이는 핵심 요인입니다.
팔아도 갈 곳이 없고, 상급지 가격은 더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 결론: 마포는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전반적 상승 흐름 유지”
일부 단지는 하락하지만
전체 흐름은 상승입니다.
따라서 마포 진입을 고민 중이신 분이라면
- 전세로 버티면서 10년 이상 모으기
- 혹은
- 지금 매수해 흐름에 올라타기
두 가지 길 모두 가능하지만,
관심 단지가 있다면 무조건 “지금부터 적극 체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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